SKT, 많이 쓰고 많이 벌었다

아이티타임스 / 심우성 기자 / 기사리스트

지난 2분기 SK텔레콤은 마케팅비용이 급증한 만큼 순익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2007년도 2분기 매출 2조8426억원, 영업이익 6,622억원, 당기순이익 40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4.8%, 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억 증가한 수준이라고 26일 발표했다.

매출은 무선인터넷 통화료 인하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가입자 증가로 전분기 대비 4.8%,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무선인터넷 매출은 정액제 가입자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3%, 전분기 대비 4.1% 증가한 70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접속료를 제외한 매출액의 27.5%를 차지한 것.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고, 전분기와 비슷한(2억 증가) 6,622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8.0%, 1.8% 증가한 403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대비 마케팅 비용은 2분기 번호이동 시장확대 및 신규 가입자 유치경쟁 등으로 모집수수료가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7.3%, 전분기 대비 19.9% 증가한 7031억원을 지출했다. 전체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은 24.7%를 차지했다.

ARPU(가입자당 월 매출)는 고가형 요금제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4만5108원으로 나타났다.

하성민 전무는 “하반기에도 경쟁상황 및 고객들의 수용도를 감안해 WCDMA로의 진화 속도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라며, “결합상품은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을 묶은 상품을 먼저 출시하고 향후 케이블 TV 등을 포함한 상품구성 다양화를 통해 고객 혜택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by 정듬북 | 2007/07/26 16:17 | 아이티뉴스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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