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내년 ‘독자폰’ 내놓는다…“모바일 광고 타깃”

WSJ

아이티타임스 / 오세민 기자 / 기사리스트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독자적인 휴대폰을 개발, 내년 이를 출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구글은 나아가 휴대폰을 이용한 인터넷 광고를 주 수익원으로 해 전화요금을 무료 제공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이른바 ‘구글폰’에는 구글의 검색엔진이나 메일 외, 이 회사가 개발중인 모바일 웹 브라우저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최근 이르면 올해말 경매에 붙여지는 700MHz 주파수 획득에도 나서고 있는 상태로, 직접 이동전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이전, 당장은 미·유럽의 통신 대기업과 제휴하는 형태를 겨누고 있다. 현재 T모바일 USA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등과 접촉중이며, 단말 제조업체 등과도 협력을 타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구글의 휴대폰 시장 진출이 무선 인터넷 광고 시장의 급성장에 주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구글폰이 실제 출시될 경우, 애플의 아이폰과도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by 정듬북 | 2007/08/03 17:34 | 아이티뉴스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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