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P ‘D큐브’ 3년만에 판매 재개

아이티타임스 / 임일곤 기자 / 기사리스트
국내 MP3P 시장이 활황였던 3년전 아이리버, 아이오디오와 함께 3대 브랜드로 통했던 디큐브(D Cube)가 판매를 재개한다.

8일, 디프레임텍(대표 이석의)은 1.8인치 LCD에 8.7mm 슬림형 MP3P '디큐브 D4'를 조만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큐브는 국내 MP3P 업계가 활황였던 2003년, 주식회사 넥스트웨이가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3대 브랜드의 하나였다.

디프레임텍, D Cube D4

넥스트웨이는 2001년 다이렉트 엔코딩이 되는 MP3P ′210R′을 발표했으며, 2003년에는 FM트랜스미터 기능을 지원하는 ′612T′ 모델 등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MP3P 중소 제조사가 정리되던 2004년 마지막 모델 ′800B′을 끝으로 생산을 멈췄다.

이에 국내 대표 MP3P 브랜드가 사라지게 된 것을 안타까워한 디프레임텍의 이석의 사장은 넥스트웨이의 대표였던 범재룡 사장을 찾아가 D Cube브랜드에 대한 사용허락을 받고 신제품 ′D4′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8.7mm의 슬림형으로, 26만 컬러 1.8인치 TFT LCD를 장착했으며, 터치버튼 기능을 갖췄다. 음악 외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뒷판은 알루미늄 판넬로 제작했다.

디프레임텍은 품질 완성도를 위해 국내 생산을 고수했다. 대부분 제조사가 제조비 절감을 위해 해외 생산을 하는 것과 대조된다.

디프레임텍은 기존 D Cube 제품에 대한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D Cube공식 웹사이트(www.d-cube.co.kr)도 함께 오픈한다.

이석의 사장은 “국내 MP3 산업이 퇴조세로 가는 상황을 안타까워 하던 차에, 과거 MP3플레이어의  대표적 브랜드였던 D Cube를 부활시켜 보자는 데 범재룡 사장과 뜻을 같이했다. 과거보다 더 좋은 제품과 고객서비스로 사랑받는 D Cube 브랜드를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중으로 출시될 이 제품 가격은 1기가 15만원 정도. 제품 모델은 1/2기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by 정듬북 | 2007/02/09 10:43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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